[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동양생명이 장초반 상승세다.

미국계 푸르덴셜생명이 동양생명 인수를 위해 파격적인 인수가를 제시했다는 언론보도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동양생명은 전일대비 2.65% 오른 1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1만3900원(5.3%)까지 치솟기도 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달 있었던 동양생명 예비입찰에서 대한생명이 제시한 인수가액 2만5000원보다 높은 2만7000~8000원을 인수가액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수가액이 현 주가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동양생명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오래 전부터 전해졌던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