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바이오 신약 개발기업 바이로메드는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알렉스아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알렉스아이 플러스는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면역의 불균형을 해소해 정상적인 면역균형을 되찾아 주는 액상 타입 제품으로 다래추출물과 김치유산균을 포함한 식물성유산균발효액이 함유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핵심성분인 다래추출물은 면역과민반응 개선 기능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청의 개별인정을 획득한 원료이자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New Dietary Ingredient)와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원료"라며 "또한 다래추출물은 바이로메드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진이 7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천연 항알레르기 소재로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에서 실시한 국제 수준의 인체시험을 통해 그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개발한 바이로메드의 박수진 박사는 "시중에 나와 있는 액상제품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이나 색을 내기 위한 첨가물들이 상당수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며 "알렉스아이 플러스는 알레르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등 첨가물을 철저히 배제해 면역균형을 되찾아 주는 다래추출물의 효능이 최대한 잘 발현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알렉스아이 플러스는 전 연령층이 섭취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용의 30포 제품과 약국용의 60포 제품,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소비자 판매가는 각각 5만5000원과 9만8000원이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사이트와 큐어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