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남대학교에 열린 '영남대 사랑카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천기 대구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이효수 영남대 총장에게 1억68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대구은행은 지난해 영남대학교 사랑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기금 1억6850만원을 영남대학교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남대학교 발전기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발급된 영남대학교 사랑카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 주유 및 영화 할인 등의 혜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기금은 영남대학교 임직원과 동창회 복지후생을 위해 사용되며 대구은행은 지금까지 총 7억5800만원의 금액을 영남대에 전달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영남대학교 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발전기금이 사용되길 바란다"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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