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사랑의 저금통'을 통한 성금모금행사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저소득층 난치병 어린이 병원비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행사는 포항, 광양, 인천 사무소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전국 현장의 임직원 4000여명이 참여한다.

글로벌마케팅실에서 근무하는 장아론(남 30)기사는 "선배,동료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동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걸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시한 사랑의 저금통에서는 성금 1400여만원이 모였다. 이는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및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의 병원비 등으로 쓰여졌다.

포스코건설은 월급 끝전 모으기, 급여 1%나눔운동,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 운영 중인 사내나눔채널기부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기부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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