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북측 관계자와 남북합동공연 문제를 논의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17일 "정 감독의 북한 주민 접촉을 승인했다"면서 "정 감독이 북한 조선민족음악연구소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감독은 오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감독은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다.

정 감독은 지난해 9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남북 교향악단 공동 연주를 북측에 제안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