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남역 유익한 공간에서 열린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상품들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18일 강남역 유익한 공간에서 대한항공 임직원, SNS를 통해 모인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식사 및 음료판매, 재능 기부자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 등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재능기부를 원하는 16명의 기부자와 각 SNS 채널 당 8명씩 자원 봉사자들을 선발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재능 기부자들은 캐리커처, 액세서리, 브라우니, 푸딩, 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와 행사에서 직접 판매했으며, 타로점과 바이올린 연주 등을 통해서도 기부금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으로 7회를 맞이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해 2월부터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매 회 다른 주제와 컨셉트로 개최하고 있다.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채널을 통하여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각 SNS 채널을 통해 행사 내용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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