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부자산운용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오재환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오 사장은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쌍용투자증권, 쌍용템플턴투신운용(현 프랭클린템플턴투신), 노무라증권을 거쳐 세이에셋자산운용 CIO, 우리CS자산운용(현 우리자산운용) 부사장 겸 CIO를 역임한 뒤 지난해 2월부터 동부운용 CIO를 맡아왔다.

동부운용 관계자는 "오 사장은 1988년 쌍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로 업계에 투신한 이후 24년간 근무하면서 바이사이드(자산운용)와 셀사이드(증권) 업무 모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게 선임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