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410억원이,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300억원이 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140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4660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130억원 증가한 101조154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490억원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370억원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약 8060억원 증가한 93조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2890억원 감소한 311조166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약 7380억원 늘어난 302조320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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