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의 온라인 보험몰 ‘롯데i보험몰 스마트(SMART)’가 사이트 개편이후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21일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리뉴얼 이후 보험몰을 매출이 월평균 70% 신장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편의 중심으로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일일 평균 방문자수가 80%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의 온라인 보험몰 ‘롯데i보험몰 스마트(SMART)’가 사이트 개편이후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사진은 롯데홈쇼핑 보험몰 메인페이지.

‘롯데i보험몰’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상품은 ‘실손의료보험’이었고, ‘암’, ‘연금보험’ 등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똑똑한 보험선택’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한 ‘롯데i보험몰 SMART’는 개개인에 맞는 상품 추천에서부터 검색, 진단, 가입까지 업계 최초 원스톱으로 가능한 철저한 고객 편의 중심의 보험몰이다. 메인 페이지상에서 상품 검색, 추천, 비교, 진단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롯데홈쇼핑은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클릭을 여러 번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또 ‘상담순위 BEST’, ‘관심지수 BEST’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정보를 공개해 보다 쉽게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최신 보험 뉴스를 소개하는 ‘보험 핫이슈’와 복잡한 보험 용어와 상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김MD의 보험상식’ 등 정보성 콘텐츠들도 풍부하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금융부문 부문장은 “지난 1월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편해 오픈한 ‘롯데i보험몰 SMART’가 불과 40여일 만에 급격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별 맞춤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개발로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29일까지 ‘롯데i보험몰 SMART’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스마트 로봇 청소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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