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농구여신(출처 : 트위터)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공서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과거 걸그룹 '클레오'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공 아나운서의 화사한 미모와 걸그룹 출신이라는 이력이 화제거리로 떠올랐다.

공 아나운서는 2003년 KBS 드라마 '로즈마리'의 삽입곡을 불렀으며 2004년 클레오 5집 앨범 '라이징 어게인'에서 새 보컬로 합류했다. 클레오 활동 당시에는 정예빈이라는 가명을 썼다.

KBS N 스포츠의 2010년 신입 공채에 합격한 이후로는 농구 전문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입사 당시 가수 출신이 아나운서로 전직한 최초 케이스로 주목받았다.

"야구 여신 최희 아나운서를 넘어설 재목", "고졸 출신으로 아나운서계에 입성한 재능있는 인물"이라는 게 그녀에 대한 누리꾼들의 평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