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NHN이 모바일 검색광고 시장의 급성장 기대에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58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9500원(4.26%) 오른 23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NHN은 전날도 3.00%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앞다투어 NHN에 대한 긍정적 보고서를 쏟아냈다. 보고서 요지는 모바일 검색광고 시장 성장 등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내용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모바일광고·모바일게임·오픈마켓·Naver Japan 등 풍부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천을 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2조5195억원과 7871억원으로 추정했다.

KB투자증권은 "이달 초 NHN의 일평균 모바일광고 매출액은 2억9000만원으로 전달보다 44%, 전년 동월 대비 314% 증가했다"며 "모바일 검색쿼리는 PC 대비 57%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연내 PC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가 29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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