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삼성중공업은 국제신탁과 HBSK가 시행과 위탁을 맡아 강남구 역삼동 832-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이 최고 54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된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의 청약에서 전체 297명 모집에 평균 26대1의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강남권 오피스텔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며 "또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양재역의 트리플역세권 혜택을 받는 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 동 총 297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18.68 ~ 27.73㎡ 총 9개 타입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12층에는 옥상정원을 단지옆 공개공지는 녹지공간으로 꾸며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계약은 23일과 24일일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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