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가 비용 부담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그린라운드’를 개장한다. 해비치컨트리클럽은 제주의 향기가 물씬 묻어난다. 제주도 특유의 수종으로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경과 오름, 한라산, 제주의 바다가 어우러져 4계절 다른 모습의 다양한 제주의 풍광을 선사하며 골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새봄을 맞아 선보이는 그린라운드는 ‘노 카트, 노 캐디’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9홀을 캐디 없이 골퍼들이 직접 수동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월5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가격은 도민은 주중 3만5000원, 도외 거주자는 주중 5만 원이다. 제주도민이 이용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3~4월 두 달간 ‘봄나물 특선’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봄을 맞이해 계절감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봄메뉴를 선보인다. 일식당 ‘겐지’에서는 봄나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일품요리와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봄나물 특선’을 3월과 4월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봄나물을 일식에 응용한 창조적 요리를 선보이는 이번 봄나물 특선에서는 쑥, 두릅, 머위대 등 봄에 나는 산채나물을 이용한 일식 찜요리, 튀김요리를 일품요리 또는 코스요리 형태로 내놓는다. ‘봄주방장 특선코스’(13만원)와 ‘봄특선 튀김정식’(5만5000원) ‘봄특선초밥정식’ (7만원) ‘주방장특선초밥과 우동정식’(7만5000원) ‘봄특선 조림정식’(6만5000원) 등의 요리가 대표적이다. 한편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도 봄을 맞아 3월 한 달간 허브 요리특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닥협회,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코스닥협회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코스닥협회 회원사들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코스닥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우수 코스닥기업을 발굴하고 무역보험아카데미 등을 활용해 다양한 무역보험제도 및 무역계약, 통관·관세, 외환실무 등의 무역실무 전반에 대해 기업 특성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코스닥협회가 추천하는 녹색산업 등 신성장산업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아프리카 및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기업에 대해서는 무역보험 한도를 우대할 예정이다.

부모사랑 상조 ‘3일 무료장례코치’
부모사랑 상조가 획기적인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부모사랑 상조 ‘3일 무료장례코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부모사랑상조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무료장례코치는 상조에 가입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만 하면 전국 125개가 넘는 지점의 소속 장례전문가가 방문해 장례절차와 예법 등을 3일 동안 무료로 코치해 준다. 장례 발생 전 또는 장례 발생 직후 신청만 하면 장례전문가가 3일 동안 종교별 예법에 맞춰 각종 제례 및 복 내림, 하관, 삼우제 등 장례 절차를 직접 알려주고 각 지역의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등의 정보 제공 및 예약도 대행해 준다. 가족이 중병으로 장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인의 임종에 대비해 당황하지 않고 예를 갖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1588-0114

롯데칠성음료 여성층 겨냥 ‘칸타타 카라멜마키아토’
롯데칠성음료가 20~30대 여성을 겨냥하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원두 캔커피 ‘칸타타 카라멜마키아토’를 출시했다. 칸타타 카라멜마키아토는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인 카라멜마키아토를 캔커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온장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No2. 모카시다모 등 엄선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했으며 로스팅 후 3일 이내에 추출해 신선함을 높였다. 또한 국내산 1A등급 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마키아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내산 카라멜시럽을 사용해 더욱 믿을 수 있다. 한편 ‘칸타타’는 2011년 연 매출 820억 원을 돌파했다. 출시 후 4년 6개월 만에 누적매출은 약 2600억 원에 달했다.

지역최초 특1급 롯데호텔울산 개관 10주년
롯데호텔울산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2년 2월 28일 울산지역 최초의 특1급 호텔로 개관한 롯데호텔울산은 한·일월드컵 당시 메인미디어사인 HBS의 투숙 호텔로 지정되는 등 공업도시 울산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호텔이 위치한 울산시 남구 삼산동 일대는 백화점과 영화관, 자이언트 휠(107m 높이 회전 놀이기구), 버스터미널 등이 나란히 입점해 있고 공항과도 차로 15분 거리에 불과해 비즈니스와 관광, 쇼핑,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울산지역 최고의 복합문화단지로 자리잡았다. 롯데호텔울산은 지상 24층, 지하 5층 규모에 총 21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이태원 퓨전 막걸리 라운지 ‘모우모우’ 오픈
이태원에 막걸리 라운지가 떴다. 이재욱 모우모우 대표는 국내 1호 퓨젼 막걸리집 홍대의 ‘더 막걸리’를 오픈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편안하고 세련된 빈티지 느낌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우모우’를 오픈했다. 모우모우는 전통 생막걸리&막걸리 칵테일을 망라한 막걸리 라운지다. 이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와인 막걸리, 에스프레소 막걸리, 과일 막걸리 칵테일, 맛깔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다양한 전요리&막걸리와 어울리는 퓨전요리 등이 한국인뿐 아니라 이태원 외국인들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는다. 느낌있는 사운드의 일렉&하우스 음악과 잔잔한 조명이 있어 이태원만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010-4850-8858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 부산 한정판
국내 위스키 업체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역 한정판 위스키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의 부산 지역 한정판을 선보인다. 위스키 업계 최초로 출시된 시티 에디션은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투명 라벨과 병목 디자인을 특정 지역 특색이 담긴 그래픽으로 차별화해 그 지역에서만 판매된다. 지난해 말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평창’을 선보인 이래 부산 지역 한정판은 제주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전체적인 라벨 디자인은 부산을 상징하는 잔잔한 파도와 광안 대교로 표현했다.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부산’의 출고가는 500ml 기준 2만4915원으로, 일반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가격과 동일하다.

국민연금공단, 고객 우수제안 채택 포상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한 해 동안 공단 업무 및 제도에 관해 고객들이 제안한 총 196건을 심사하고 우수제안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우수 제안으로 은상 3명, 동상 5명이 선정됐고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30만원씩 상금이 지급됐다. 채택된 내용은 ‘지자체 장애등록 심사시 제출된 자료를 국민연금 장애심사 자료로 활용’ ‘60세이후 가입기간에 대한 연계연금 인정’ ‘사업장 과오납금에 대한 이자내역 표기’ 등이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고객제안 중 사업장 과오납금에 대한 이자내역 표기, 민원24시 반납금 납부신청시 입력화면 개선은 이미 개선을 완료해 시행중에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언제든지 수렴할 수 있도록 창구를 확대하는 등 고객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제안은 국민연금홈페이지
(www.nps.or.kr) ‘참여마당-고객제안’에 게시하거나 전화, 방문, 팩스(02-3485-9860), 우편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숫자로 보는 경제 포커스

71년.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명(0세 기준)이 약 71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건강수명 형평성 분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기준 시 0세의 건강수명은 71.3년으로 집계됐다. 건강수명은 질병없이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는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다. 성별로는 여성의 건강수명이 73.0년으로 남성 69.5년보다 길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거주자의 건강수명이 73.9년으로 가장 길었다. 대전은 72.9세, 경기 72.6세, 인천 71.1세, 부산 71.1세 순이다.

64.8%.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주식매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주식매매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4.8%는 주식매매를 한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84.3%), 30대(63.0%), 20대(53.5%) 순으로 높았다. 투자금액은 평균 1556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간 투자에 따른 결과로는 손실(47.6%)보다 이익을 봤다(52.4%)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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