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24일 장외주식 시장은 나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12일 공모 예정인 LED디플레이 시스템 부품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7150원(+0.70%)으로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도 각각 2만1500원(+2.87%), 1만1800원(+0.85%)으로 상승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1만4000원(+0.88%)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도 1만3600원(+0.74%)으로 올랐다.

범 현대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8만8000원(1000, -0.35%)으로 사흘 연속 내렸다. 반면 할부금융 서비스기업 현대캐피탈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는 각각 3만8000원(+4.11%), 1만1500원(+2.22%)으로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건설 관련주도 업체 간 등락이 엇갈렸다. 동아건설산업과 극동건설이 각각 8500원(1400, +19.72%), 6500원(+8.33%)으로 급등했다.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은 각각 7만7000원(500, -0.65%), 6만3000원(-5.56%)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서진캠이 각각 1만5150원(+13.06%), 2500원(+8.70%)으로 상승했다. 케이블 생산업체 LS전선과 자동차 차체 생산업체 아진산업은 각각 5만7000원(-1.72%), 3만6000원(-5.26%)으로 내렸다.

그 밖에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1만8650원(+1.36%)으로 오르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도 7000원(+2.19%)으로 올랐다.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웅진폴리실리콘과 태양광 잉곳 생산업체 엘피온은 각각 8500원(-5.56%), 1980원(-1.98%)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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