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도로와 보도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해 겨우내 쌓인 먼지와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살포된 염화칼슘을 제거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도로물청소는 심야와 주간 시간에 도로물청소차를 총 동원, 주요 간선 도로 위주 전면 살수를 하고 있다.

여름철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일 경우 도시 열섬완화를 위해 미세먼지나 황사제거를 위해서 물청소를 실시한다.

또 3월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전 5 ~9시 차도 물청소, 가로 시설물 세척, 학교운동장 물 뿌리기 등 청소차량과 장비를 총 동원,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한다.

오전 7 ~ 11시 동 주민센터별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이면도로, 뒷골목 청소를 실시하는 'Seoul Clean Day'를 추진한다.

향후에도 사계절 도로분진청소 체계를 구축, 먼지 없는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 장차 제주도 수준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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