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2년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전국에서 선발된 24명의 고등학생에게 5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의 장학금 지원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성적이 우수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학생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시작해 총 6여억원을 기부, 약 3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였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 외에도 장학생과 추천기관 선생님이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해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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