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준비생들이 올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회사로 두산중공업을 꼽았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284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2.4%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로 두산중공업을 선택했다.

이어 두산건설(20.6%), 현대건설(18.1%), 포스코건설(17.6%), 롯데건설(15.3%), 대림산어(13.8%), 삼성물산(12.4%), 대우건설(12%) 순이었다.

두산중공업은 또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기업 ▲직원 복지가 가장 잘 갖춰져 있을 것 같은 기업 ▲국가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클 것 같은 기업에서 1위로 꼽히는 등 조사항목 10개 가운데 4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 두산건설은 ▲사회환원(CSR)을 가장 잘할 것 같은 기업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은 기업에서 1위로 선정됐다.

또 대림산업은 ▲친환경 시공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기업으로 꼽혔으며, 롯데건설은 ▲가장 살고 싶은 집을 지을 것 같은 기업 ▲가장 믿음이가는 기업 ▲직원들의 능력이 가장 뛰어날 것 같은 기업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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