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부산사옥 신축공사 상량식에 참석한 오공균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협력사 사장단 및 시공사 관계자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선급은 27일 부산사옥 신축 상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공균 회장을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와 협력사 사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공사 중 안전과 무사고 완공을 기원했다.

2009년 2월 공사를 시작한 한국선급 부산사옥은 연면적 3만502㎡에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세워진다. 현재 전체 공정의 60%가 진행된 상태다.

한국선급의 부산 이전으로 조선소와 관련 기자재 업체, 해운회사가 근거리에 밀집하게 돼 업무 효율 향상과 부산 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할 전망이다.

오 회장은 "한국선급의 부산 이전은 다음 백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이번 부산사옥 신축을 계기로 세계 5대 선급 진입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