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 전자가격표시기를 구축, 고객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쇼핑환경을 구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가격표시기는 매장 내 진열된 상품의 정보를 나타내는 기존의 종이 가격 라벨을 전자라벨로 구현한 것이다. 기존 제품 정보 변경에 따른 가격 카드의 교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보통신의 전자가격표시기는 중앙시스템에서 일괄적으로 제품 정보를 관리해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양방향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은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을 필두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백화점 및 마트 등에도 전자가격표시기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고객에게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고객 신뢰관계 구축의 기본"이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한층 높아진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으로 고객의 스마트한 쇼핑을 지원함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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