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키움자산운용(대표이사 윤수영)은 28일 ‘키움 iKon100 상장지수증권투자신탁(iKon 100)’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iKon 100 ETF는 유가증권시장 상위 100위 종목으로 구성된 KOSPI 100 지수를 추종한다. 키움자산운용 측은 “구성종목수가 적어 추적오차가 적고 종합주가지수를 대신하여 유가증권시장을 대표할만한 지수라는 안정성이 있으며, 최근 3년간 유사 지수(코스피, KRX100)와 비교 시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송호영 마케팅본부장은 “기존 키움선명인덱스 펀드의 시장대비 양호한 운용성과 및 경험을 바탕으로 최초로 출시하는 ETF를 코스피100에 투자하는 iKon 100으로 정하게 됐다”면서 “아이콘(iKon)이라는 이름은 ETF 투자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에 적합한 ETF를 출시하겠다” 고 밝혔다.

키움 iKon100 ETF 보수율은 운용보수 0.18%를 포함해 총 0.295 %로 환매 수수료가 없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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