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역에 소재한 건축물 등 각종 도시시설물 중 아름다운 50개를 선정한다.

이번 계획은 송파구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구민들에게는 애향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접수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추천으로 이뤄지는데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디자인송파 홈페이지(http://design.songpa.go.kr)나 도시계획과 이메일(dosi@songp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은 사진 첨부가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추천대상물의 주소로 대신할 수 있다.

추천 대상물은 지역내에 위치한 공공, 민간시설물 등을 포함한 모든 시설물이다.

사유물의 경우에도 공공의 장소에서 관찰이 가능하다면 대상이 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대중성과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6월 경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되는데 7월 중 디자인송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는 우수작 3건을 선정, 추천인 3명과 건물소유주 또는 관리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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