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3월2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년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번 발대식은 3월2일부터 시작하는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

직무교육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사업 수행기관 관장, 수행기관 및 동 주민센터 담당자 및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660여명 등 총 680명이 참여한다.

직무교육은 오후 2시30분 식전행사인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 등 본행사가 진행된다.

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사여활동 참여를 촉진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주기 위해 준비한 노인일자리사업은 이번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7개월 동안 18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사업 기간 동안 환경도우미 활동, 스쿨존교통지원, 자전거보관소 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복지시설과 홀몸노인 돌봄지원, 어린이집 예절교실 예절교육 실시, 까페테리아 운영, 아파트 택배 배달 등 일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일하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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