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대학교가 조직을 크게 바꾸고 관련인사를 했다.

2일 충남대에 따르면 1일자로 이뤄진 조직개편은 기존 ‘3처 1국 4본부’ 체제에서 ‘2부총장, 3처 1국 3본부 1실’ 체제로 바뀌고 이에 따른 인사를 했다.

이번 개편에서 ▲2부총장제로 교학부총장과 대외협력부총장을 두면서 ▲교무처, 학생처, 기획처 등 3처와 ▲사무국 ▲입학본부, 산학연구본부, 국제교류본부 등 3본부 체제에서 총장실을 따로 운영한다.

특히 교학부총장(박광섭 교수)과 대외협력부총장(오덕성 교수)을 둬 총장의 원활한 대학경영을 꾀한 게 조직개편의 특징이다.

교수 및 학생 서비스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교학부총장 밑에 교무처, 학생처, 입학본부를 뒀다. 국내·외 기관, 기업체, 연구소 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대외협력부총장 밑에 기획처, 산학연구본부, 국제교류본부를 뒀다.

또 대학원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원 행정실을, 교직원 공직윤리 위반행위를 막기 위해 ‘대학윤리위원회’를 각각 신설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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