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르쉐 카이엔 자동차 1193대가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3월8일부터 지난 1월31일 사이에 독일 포르쉐가 제작하고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카이엔 5차종 11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조등의 조립방법이 일반적인 차량과 달라 자동차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전조등조립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차체에서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5일부터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가능하다. 개선된 전조등 잠금장치와 정비매뉴얼을 받을 수 있다.

이미 결함을 수리한 사람은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031-729-0912)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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