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6일 인터넷 영향력이 큰 다양한 분야의 파워블로거 20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는 10명의 온라인 신청자도 함께 참석한다.
　
경기도는 5일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도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젊은 층과의 소통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에서 인터넷 영향력이 큰 파워블로거 20명과 온라인 신청자 10명 등 모두 30명을 초청해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 ▲무한돌봄 사업 확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교통문제 ▲육아 등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날 간담회 뒤에는 1시간 가량 뒤풀이가 마련되며, 식전 행사로 경기도 문화의전당 공연팀중 퓨전공연 7중주의 공연도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인터넷상에서 영향력이 큰 다양한 분야의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소셜 미디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정 홍보 및 소통의 통로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들을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인 티빙(www.tving.com)을 통해 30명의 파워 블로거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화를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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