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iMBC가 구글이 콘텐츠 통합장터인 '구글 플레이'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iMBC는 과거 구글코리아와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iMBC는 7일 오후 1시24분 전일대비 160원(3.09%) 상승한 5330원을 기록 중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음악 서적 영화를 모두 구입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구글코리아와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 iMBC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MBC의 방송콘텐츠 온라인 유통 업체 iMBC는 지난해 10월21일 구글코리아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 2005년 이전 방송된 약 1만시간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급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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