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억 복권 주인공…뒤늦게 당첨금 수령, 왜?

▲사진=미국 ABC 방송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뒤늦게 당첨금을 찾아간 '3800억 복권 주인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 방송 등 외신은 지난 6일(현지시각) 3억3640만달러(한화 3800억원) 1등 복권 주인공이 한 달 만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81세 여성 루이스 화이트 씨.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 사는 그녀는 앞서 뉴포트에서 파워볼 복권을 구매했지만 성경책에 넣어둔 채 잊고 지냈다.

복권 당첨 번호 발표 당시에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한 달 뒤에야 복권을 발견,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늦게나마 당첨금을 찾게 된 루이스 화이트 씨는 3800억원에서 세금을 제외한 2365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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