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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하지원과의 공통점은 운동을 좋아한다는 것”
- 이승기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MBC <더 킹 투하츠>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 이승기는 “이번에 맡은 이재하는 굉장히 뺀질되고 잔머리도 많이 굴리는 인물이다. 또 굉장히 현실적인 인물이라 왕이 되고 싶어 하지 않지만 형이 죽으면서 냉철함을 발휘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 억만 금을 줘도 배울 수 없는 걸 얻을 수 있는 현장이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대배우인 하지원에 대해 “생각보다 굉장히 여성스러운 분이다. 항상 웃어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공통점은 운동을 좋아한다는 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를 품은 달> 후속인 <더 킹 투하츠>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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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이승기와 나이 차이가 나지만 작품 안에서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
- 하지원이 8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MBC <더 킹 투하츠>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 북한 특수부대 최고의 교관 김항아 역을 맡은 하지원은 “연하 상대배우와 연기하는 게 익숙해서 많이 신경 쓰는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이번에 이승기 씨와는 전보다 나이 차이가 더 나는 편이라 조금 부담이 되긴 했다”라며 “그래도 나이를 너무 신경 쓰면 연기에 집중을 못 할 것 같다. 나이 차이 나는 것은 사실이고 내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작품 안에서 재하와 항아라는 두 사람이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MBC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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