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사랑하는 사랑에게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신세계 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전 점에서 달콤한 캔디 행사를 비롯해 선물 제안전, 경품 행사, 문화 공연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9일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본점(12일~), 강남점(12일~) 등 전 점에서 14일까지 'Share The Love' 주제로 한 화이트 데이 행사를 열고 세계 유명 캔디 브랜드을 비롯,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색 브랜드, 직접 만들 수 있는 DIY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섭취하기 시작하며 유명해진 '파워팝스'를 비롯해 127년 전통의 프랑스 바로니에 가의 '봉봉 바니어', 영국 튜더 왕조 궁중연회에서 제공되던 '챔버스', 독창적인 케이스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영국의 '처칠캔디'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상품을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히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파워팝스 세트(5입)가 1만1500원, 챔버스 캐츄츠 민트 세트(3입)이 1만6500원이며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봉봉 바니어의 바니어 미니 펄피 페일이 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 본점, 강남점, 경기점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소외된 주변 이웃까지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Share The LOVE'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캔디, 초콜릿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칠레의 대표적인 인기 와인인 '1865'를 약 40% 할인된 3만1500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며,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포장 코너 이용 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본점에서는 11일까지 당일 구매 고객 중 추첨을 로에베 아카조나백(1명), 스텔라 맥카트니 클러치(1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10명) 등 연인을 위한 선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캔디 외에도 여성들을 위한 기프트 상품 제안전도 진행된다.

본점은 9일부터 '화이트데이 선물 제안전'을 열고 랑방 향수 세트(9만원), DVF 아이패드 케이스(19만8000원),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가방(59만원) 등을 선보이며, 란제리 편집매장인 란제리 컬렉션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여성스럽고 관능적인 프랑스 고급 란제리 오바드의 스페셜 라인인 체리 체리 라인을 선보인다. 체리 체리 라인 구매 시 딘앤델루카 캔디 세트를 9일부터 14일까지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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