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연계한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 특별융자를 실시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BRP 특별융자는 올 12월10일까지 융자승인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사계약서 건축허가서 건축물대장 사업자등록증을 첨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총 225억원으로 지원금액은 당초 절약시설 항목당 융자한도를 없애고 절감사업비 80%까지 건물 당 최대 10억원, 주택 당 최대 500만원을 연 2.5% 이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은 3년거치 8년 분할상환하면 된다.

융자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민간건축물로서 에너지 절감 및 이용 효율화를 위한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의 에너지 절약시설을 개선·설치하는 건물소유자 또는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자이다.

특히 올부터는 단독주택 소유자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타 건물에너지합리화 특별융자 지원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2115-7721~2)와 중랑구 맑은환경과 (☎ 2094-245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BRP란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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