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스마트기기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당선작에 총 1500만원을 시상하는 ‘2012 우리은행 스마트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WE are SMART!’ 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금융 상품·서비스 앱 아이디어, 일상생활에 유용한 금융 앱 아이디어, 다른 업종과 결합된 금융 앱 아이디어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블로그(www.woorismartapp.com)를 통해 가능하며 본선 진출 12팀을 선발해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 뒤 최종 순위를 결정해 대상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최상급 한우뷔페 특선 메뉴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에 위치한 카페 ‘실란트로(Cilantro)’는 4월 한 달 동안 최상급 한우를 고객 테이블 앞에서 직접 제공하는 ‘육 사시미’를 기존의 뷔페메뉴에 추가해 선보인다. 한우요리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육 사시미’ 요리는 얇게 자른 한우 사시미에 참기름장, 쌈된장, 배추를 상추에 함께 넣어 즐기는 음식으로 가격은 점심시간 어른 5만1000, 어린이 3만600원이며 저녁시간엔 어른 5만5000원, 어린이 3만 3000원이다. 실란트로(Cilantro)는 또 매주 금요일 저녁 신선한 해산물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뷔페’도 선보일 예정이다. 20여 가지의 해산물 요리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어른 6만원, 어린이 3만6000원이다. 문의 (02)317-3062

일동후디스, 페이스북 오픈기념 이벤트
일동후디스는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후디스북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일동후디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ildongfoodis)에 방문해 이벤트 공지 글에 ‘좋아요’ 버튼을 누른 후 응원 댓글을 달면 참여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7일이며 ‘후디스북’ 담벼락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좋아요’ 버튼을 누른 참여인원이 많을수록 사은품 규모가 커진다. 100명 이상 시 웰빙 식물성 영양식인 ‘후디스 오메가3 두유’가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300명 이상 시 모유나 분유 먹는 아기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종합영양제 ‘초유밀플러스’를 준다. 500명 이상 시 모유와 가장 가까운 친환경 청정 유아식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증정한다. 문의 (02)2049-2114

농협, 원주에 중소가축 전용사료공장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지난 3월 8일에 원주 중소가축 전용사료공장을 개장했다. 축우사료 시장점유율 50%에 달하는 농협사료가 중소 가축 사육농가에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가축사료 시장에 적극 발 벗고 나서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3월 2일자로 시행된 농협 사업구조개편 이후 경제사업 활성화 투자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개장된 원주공장은 농협사료 10번째 공장으로 일 3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료입고부터 제품출고까지 전 공정을 FA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자동운전이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강원권 양축가들은 고품질·고효율·친환경 사료를 공급받아 보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판매왕, 어린이 재단에 아름다운 기증
기아자동차 판매왕의 이웃사랑 실천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8일 지난해 총 365대를 판매해 판매왕에 등극한 정송주 영업부장(41세, 망우지점)이 판매왕 부상으로 받은 뉴 카니발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판매왕 자리에 오른 정 부장은 수년 전부터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을 후원해왔으며, 올해 판매왕 부상으로 받은 뉴 카니발(GX, 2,650만원 상당)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평소 몸소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정송주 영업부장은 지난 2007년 자신의 모교인 강진 중앙초등학교(전남 강진군 강진읍 소재)에 1300만원 상당의 교육자재를 기증했다.

aT·SKT 제휴 학교급식 전자조달 서비스
학교급식 전자조달 전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스마트워크’ 서비스가 실시된다. 지난 9일 양재동 aT센터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과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스마트워크’ 오픈식 및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학교급식 전자조달 스마트워크’ 오픈에 따라 국내 2800개에 달하는 학교 및 급식업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관련 공고, 입찰, 계약 등 단계별 진행사항을 조회할 수 있고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해당지역 급식업체의 각종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스마트워크가 개통되면 학교와 급식업체의 각기 다른 요구에 따른 거래현황, 계약관리, 지역별 계약단가 등 맞춤형 메뉴가 제공돼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포스코,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 개발
포스코가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POSCO Body Concept-Electric Vehicle)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지난 9일 인천 송도 글로벌 R&D센터에서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국내 자동차사 임직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 개발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정준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PBC-EV는 친환경 녹색성장 및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포스코의 최첨단 철강소재와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전기차 상용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용 차체 개발에 나서 2년 만에 무게는 25% 가벼우면서 안전성은 2015년 적용되는 국제충돌안전규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전기자동차용 차체 개발에 성공했다.

대구은행, 대학 새내기 엽서쓰기 이벤트
대구은행은 새학기를 맞이해 지역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엽서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대구은행 학생카드를 발급하는 지역 10개 대학 신입생 들을 대상으로 9개 영업점에서 실시되며 대기시간 중 창구에 비치된 엽서에 손글씨로 메시지를 적어 엽서함에 다시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엽서들을 일괄 수거돼 직접 상대방에게 우편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학생증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지정 영업점을 찾은 신입생들은 대기 시간 중 스마트폰 검색이 아닌 직접 손으로 지인에게 메시지를 담아 엽서로 보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응모자 중 하루 3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카페베네, 가맹점과 손잡고 상생경영
카페베네는 ‘카페베네 우수 가맹점 선발대회’ 에서 선정된 총 48개 매장을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카페베네 우수 가맹점 선발대회’ 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총 615개 매장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인사하기(100점), 일반 서비스(30점), 커피맛(100점) 등의 세부 항목을 선정해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성과 객관적 평가를 거쳐 총 4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대상 10개 매장, 최우수상 15개 매장, 우수상 20개 매장, 특별상 3개 매장 등 총 48개 매장이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됐다. 카페베네는 2012년을 ‘책임경영 원년의 해’로 삼고 상생경영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숫자로 보는 경제 포커스

43%. 국내 부유층들은 대부분 은행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하나은행 PB고객 중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379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0%가은행·증권사·보험사 등 3개 금융회사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다고 밝혔다. 은행에서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28.0%였다. 이어 은행과 증권사(14.0%), 은행과 보험(11.0%), 증권(2.0%), 증권과 보험(2.0%) 등의 순이었다.

36억원. 지난해 과다청구 등으로 환자에게 환불한 진료비가 3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1년 진료비 확인요청 민원처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비 확인 접수건수는 2만3908건이며 접수건수 가운데 처리된 건은 2만2816건이었다. 그 중 9932건은 진료비가 환자에게 과다 부담된 것으로 확인돼 환불 결정됐다. 환불금액은 총 35억9717만원이었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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