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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용사의 내집마련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1차년도 후원금으로 지난해 1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2차년도 사업에도 1억원을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이 회장이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육군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용사를 위한 내집마련사업의 숭고한 뜻에 감명을 받아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본인이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이고 기업을 창업하기 전까지 군에서 장교로 활동했던 예비역 중령이기 때문에 국가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원에 남다른 의지를 갖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참전용사를 위한 보금자리가 많이 생겼지만 아직 부족한 감이 있다”며 “올해에도 원로 참전용사를 위한 뜻 깊은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김상기 육군참모총장께서 많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2차년도 사업은 육군본부가 주관하고 계룡건설,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보훈공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전자, 국민은행, KT&G 등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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