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사업과 생태 환경보호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다음달 13일까지 4대강살리기 사업 이후, 변화된 우리강을 실제로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창의적인 활용정책, 개선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4대강 새물결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 주요 주제로는 ▲4대강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 방안 ▲생태 환경보호 ▲관광산업 발전정책 및 활성화 전략방안 ▲기타 4대강 개선과 관련된 방안 제시 등이다.

4대강의 변화된 모습을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팸투어도 실시된다. 팸투어는 이달 17일과 24일 2회 실시되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서는 온라인 예심을 거쳐 본심에서 현장PT 및 질의응답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총 19명에게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장학금(총 24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태 및 환경보호 방안,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관광산업 발전 방안 등 대학생들만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4대강 새물결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가능)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 및 팀(4인 이내)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공모 접수 및 현장 팸투어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policy4rivers.co.kr) 및 운영사무국(02-2108-75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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