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이 12일 구(舊) 민주계를 결집한 가칭 '정통민주당' 창당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광옥 전 의원의 측근은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한 전 의원이 정치권 인사들과 두루 접촉했다. 내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했다.

한 전 의원 이외에도 김덕규 부의장, 이훈평 조재환 전 의원 등이 주축이 돼서 신당 창당을 추진중이다. 국창근 전 의원 등도 합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미 기자 askm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