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옵티머스 뷰(Vu:)' 출시에 맞춰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LG 리더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LG 리더스 앱은 옵티머스 뷰에 선탑재됐으며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도 기본 탑재된다.

LG전자는 전자책 콘텐츠 제공업체 리디북스, 파오인과 제휴해 일반 도서와 만화책을 포함한 전자책 콘텐츠 8만여 개, 잡지 100여 개, 신문 45개를 고객에 제공한다. 매달 수천 개의 전자책 콘텐츠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구입한 전자책을 한 곳에 모아 '내 서재'로 관리할 수 있다.

4월중 'LG 스마트월드'를 통해 기존에 출시된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도 LG 리더스 앱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LG 리더스의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 잡지와 도서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