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Maclaren)은 12일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고 개념 있는 센스맘을 선정하는 '2012 맥클라렌 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시작,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맥클라렌 퀸 콘테스트'는 육아용품업체로는 유일하게 육아와 일상에 지친 기혼여성들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맥퀸 12(Mac Queen Twelve)를 선정한다. 12명의 예비 맥클라렌 퀸 후보들은 스튜디오 촬영과 인터뷰 등 오프라인 현장 오디션을 거친 후, 온라인 인기투표를 거쳐 최종 3인에 선정된다. 1등 '맥퀸 드림'을 포함, 맥퀸 12에게는 총 1천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된다.

대한민국 2040 기혼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등 '맥퀸드림'에게는 500만원의 육아지원금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2등 '맥퀸 사랑'에게는 200만원, 3등 '맥퀸 행복'에게는 100만원이 상금으로 제공된다.

또 최종 본선에 오른 맥퀸 12 전원은 2012년 한 해 동안 맥클라렌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본선 진출자 중 35세 이상 참가자는 최근 이영애 쌍둥이 돌잔치를 단독 취재해서 화제가 된 여성지 우먼센스가 주최하는 K-Queen 콘테스트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맥클라렌 공식 홈페이지(http://www.maclaren.co.kr)를 통해 진행되며, 4월 8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온라인 인기투표는 4월 19일부터 일주일간 맥클라렌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며, 최종 발표 및 시상식에는 맥퀸 12가 참석해 마지막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맥클라렌 퀸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맥클라렌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및 우먼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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