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각 삼성KPMG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윤영각 삼정KPMG 회장은 미국계 헤지펀드인 밀레니엄 파트너스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제안은 받았으나 수락한 사실은 없다”고 12일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회사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밀레니엄 펀드가 한국에 진출할 당시 자문을 요청했고, 비상임이사로 자문했다”며 “헤지펀드는 한국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분야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요즘 회사일과 소셜 컨설팅 등 개인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일이 있어 밀레니엄 측의 대표이사직 제안을 고맙지만 거절했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