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어폰' 패키지로 29만9000원..14일오전 10시부터 판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옥션이 ‘반값 태블릿PC’ 2차 판매를 실시한다.

13일 옥션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올킬 태블릿 노트’ 두 번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9만9000원으로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이어폰 SL49'를 패키지로 구성했다. 수량은 1000대 한정이다.

옥션은 26만원대 태블릿PC와 14만원대 이어폰을 패키지로 2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28%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옥션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올킬 태블릿 노트’ 두 번째 판매를 진행한다.

‘올킬 태블릿 노트’는 7인치 디스플레이, 두께 9.6mm, 무게 360g의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을 탑재하고 있다. 4200mAh(8시간 가용)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고, 삼성 V210 1G CPU를 채용했다.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이어폰 SL49’은 빅뱅, 2NE1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해 일명 ‘빅뱅 이어폰’으로도 불리는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의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미국의 힙합 뮤지션 루다크리스(LUDACRIS)와 AV전문기업 시그네오(SIGNEO)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모델 ‘SL49’는 빅뱅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다. 현재 옥션에서 14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올킬 태블릿 노트’와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이어폰 패키지는 오는 27일부터 발송된다. 태블릿PC의 사후 서비스는 ‘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 제품에 미리 설치된 ‘옥션 앱’을 통해 10% 모바일 할인쿠폰을 다음달 20일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깜짝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옥션은 지난 5일 ‘올킬 태블릿 노트’ 1차 판매를 실시해 26만9000원에 1000대의 태블릿PC를 10분에 완판시켰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담당 이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또 다시 ‘올킬 태블릿 노트’를 2차 판매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고가의 브랜드 이어폰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IT 악세서리까지도 트렌디한 제품을 찾는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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