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차인표의 친형이 서울대 출신의 굉장한 수재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차인표는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공부를 잘했던 수재 형과 역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막내 동생을 언급했다.

특히 형은 서울시 전체 모의고사에서 1등을 할 정도의 수재로, 차인표는 "형이 공부를 제일 잘했고 그 다음이 동생, 나는 반에서 20등 정도로 제일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차인표는 "그런데 지금 사는 거 보면 내가 제일 잘 산다. 형이 제일 못 산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차인표의 형 차인혁 씨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현재는 삼성SDS 상무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인표의 아버지는 전 우성해운 회장 차수웅씨로, 1974년 우성해운을 직접 설립해 국내 해운업계 4위까지 올려놓은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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