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가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2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BPI'란 국내 주요 업체들의 브랜드 영향력을 소비자조사를 통해 파악한 다음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구매욕구 등을 알 수 있다.

빕스는 품질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고객과의 소통 채널 확대를 통해 총 733.8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경쟁 브랜드인 아웃백은 593.6점, 애슐리는 270.7점이었다.

빕스는 가격대비 가치와 독특성, 신뢰성 등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구입가능성', 개인적 호감도와 대중적 선호도의 평균값을 나타내는 '선호도'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브랜드파워지수 1위 석권은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가 지난 9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브랜드파워지수(K-BPI)도 1위를 차지하면서 고객 만족과 브랜드 파워 부문에서도 리딩 브랜드임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빕스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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