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킹은 고객들에게 좀 더 쉽게 스무디의 기능성을 전달하고 영양 밸런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 카테고리를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4종의 메뉴 카테고리를 항산화 비타민(A, C, E)을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업 스무디', 200Kcal 이하 저칼로리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슬림&라이트 스무디',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줘 운동 중인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프로틴 밸런스 스무디'로 개편한 것.

비타민업 스무디는 식생활 중 부족하기 쉬운 미량 영양소인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비타민 A·C·E, 각종 질병과 노화를 방지해주는 과일 영양 성분인 파이토케미칼이 풍부한 것이 특징.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레몬 트위스트 스트로베리, 망고 페스티벌 등이 대표메뉴다.

슬림&라이트 스무디는 다이어트 시 영양 밸런스를 갖춘 식사 대용 스무디로 구성됐다. 200Kcal 이하로 저칼로리이면서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아 스몰 사이즈 한잔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프로틴 밸런스 스무디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근육 생성이나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하이프로틴 바나나, 글라디에이터 스트로베리가 대표적인 메뉴.

유형준 브랜드전략 팀장은 “스무디킹의 스무디가 단순히 과일음료가 아니라 소비자들의 다이어트와 빌드업, 그리고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과일음료임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변경하게 됐다”며 “이번 카테고리 변경으로 고객들이 자신의 컨디션과 다이어트 유무에 따라 스무디를 쉽고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