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 2기를 모집한다.

가슴이 따뜻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만든 대학생 봉사단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45명 규모로 꾸려질 ‘해피빌더’ 2기는 내달 6일 발대식을 갖고 1년 동안 활동하며 포스코건설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선 국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 및 건설체험캠프 등에 참가한다.

해외지역에서도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의 해외 건설현장 인근 지역을 위한 봉사도 한다. 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찔레곤시(市)에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짓고 있는 제철소 인근 지역의 학교 등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신청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휴학생 포함)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자기소개를 담은 UCC 영상과 함께 ‘우리복지 해피빌더’ 사무국 이메일(happybuilder.vt@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30만원이며 현지 학생지원을 위한 활동비로 쓰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운영된 ‘해피빌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와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서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펴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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