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다가오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구민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4월6일까지 약 2주간을 나무심기 최적기간으로 설정하고 그 중 하루를 나무심기 행사일로 지정,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시민(단체), 기업, 소규모 마을단위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나무심기 행사는 신청자(단체)가 수목자체를 확보하면 공원녹지과에서는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와 진행, 수목식재 장소 마련, 식재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행사를 진행한다.

나무 심기

따라서 식목행사를 직접 추진하려는 구민(단체), 기업, 소규모 마을단위의 참여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공원녹지과로 방문신청 하거나 이메일(mouse0813@jn.go.kr) 또는 팩스(☎2094-2385)로 신청하면 된다.

과거에 구를 중심으로 나무심기에 소극적으로 참여만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단체)이 직접 나무심기를 주최하고 추진,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녹지과(☎2094-238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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