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구정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구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이나 청소년 관련 사업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구민참여시스템이다.

모집인원은 50여명으로 서대문구내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dmg1520@sdm.go.kr)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견학

평가단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학교 주변은 물론 생활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건의하고 구정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평가단 활동기간은 1년으로 기간 동안 평가단원들은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청소년 행사와 견학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특히 실적이 우수한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손남식 정책기획담당관은 “재기 넘치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좀 더 새로운 구정을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기획담당관☎330-13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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