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8일까지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성공 창업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강좌' 신청을 받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 강좌는 종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 구청 4층 대강당 한우리홀에서 4월2, 3일 이틀에 걸쳐 12시간 동안 약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상권과 입지 분석 ▲창업트렌드와 아이템 선정 ▲사업타당성 분석 방법 ▲창업 세무와 회계 ▲성공 창업 전략 ▲소상공인 보증 지원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특강은 한국 창업경영 아카데미 한진배 대표, 뉴플러스가정경제연구원 정우식 원장, 황성욱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창업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전문적인 알찬 내용을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에 한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업체 당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의 특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15일부터 28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sbdc.or.kr)에서 접수 받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실질적이고 유용한 창업정보 제공을 통해 실패율을 최소화하고, 창업정보에 대한 구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3670-589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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