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카카오톡 서버 제공업체인 케이아이엔엑스가 카카오톡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호재삼아 강세다. 네트워크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아이엔엑스는 16일 오전 9시53분 전일대비 250원(2.31%) 상승한 1만10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카카오톡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 저작권 신탁업체 나이스평가정보(주)와 솔루션 기업 컨탬과 계약을 맺고 뉴스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업계는 카카오톡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하면 트래픽 유입 예상치가 일일 2500만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카카오톡이 포털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트래픽을 능가, 뉴스 소비구조를 바꿀 것이라는 기대에 서버 제공업체인 케이아이엔엑스가 상승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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