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진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일영 은아네농원과 함께 '진관동 가족사랑 푸르미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진관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은아네농원 대표 등은 지난 15일 동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주말농장 운영을 위한 제반 부대시설 설치 등의 문제를 최종적으로 매듭짓고 협약서를 교환하여 주말농장 사업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주말농장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224-1에 1500평 규모로 조성되고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진관동 주말 농장 협약

구좌 당 5평씩 총 200구좌를 분양하고 분양금액은 구좌 당 7만원인이다.

이 중 5000원은 지역내 저소득주민을 위한 복지두레 사업비로 활용된다.

분양신청은 3월19일 부터 30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4월중 오픈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윤호 진관동장은“삭막한 도심속에서 진관동 가족사랑 푸르미 주말농장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환경 먹거리 직접 재배의 기회와 가족?이웃간 소통의 기회를 부여해 새로이 조성된 은평뉴타운 입주민들 화합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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