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관련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코레일 인재개발원이 부산에도 문을 열었다.

21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최근 부산분원을 열어 교육에 들어갔다.

코레일 인재개발원 부산분원은 분원장과 교수 등 8명으로 이뤄져 한해 58개 과정, 146차례 동안 7383명을 교육시킨다.

부산분원은 철도실무중심의 교육으로 현장기술인력, 직무능력 높이기에 중점을 둔다. 특히 철도기관사 양성에 필요한 디젤전기기관차 기능모의운전연습기 1대, 컴퓨터교육지원시스템 40대를 갖췄다.

한편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철도기관사 양성과정수료생(296명) 중 261명의 기관사를 길러내는 등 디젤전기기관차 운전면허자격취득을 위한 메카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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