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티아라가 해외 무전 여행을 가기 위해 100억원 보험에 가입한다.

22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 멤버가 8박9일간 이탈리아의 밀라노, 베네치아,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순회하는 무전여행을 떠나며 만약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가의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배우 황지현, 이해인 등이 속한 7인조 걸그룹도 올 5월 데뷔에 앞서 로드무비 촬영을 위해 티아라와 함께 유럽으로 떠난다. 차은택 뮤직비디오 감독, 조세현 사진작가 등 20여명의 스태프가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협력한다.

한편 네티즌은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무전여행을 간다면서 100억원짜리 보험에 든다는 게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이다. 네이버 아이디 don9**는 "무일푼 여행이라며 20명의 스탭과 다른 걸그룹.. 대규모 인원에 100억 보험"이라며 앞뒤가 안맞는 소속사의 홍보를 비난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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