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하늘(24ㆍ비씨카드ㆍ사진)이 4년 연속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됐는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2일 2012년 제4대 KLPGA 홍보모델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 선수들 가운데 언론사 골프담당기자와 타이틀스폰서 관계자, KLPGA 회원 등의 투표로 순위가 정해졌다.

김하늘은 특히 지난해 상금여왕 자격으로 우선 선발됐다. 초대 홍보모델에 이름을 올린 뒤 수려한 미모에 뛰어난 기량까지 더해가며 그야말로 한국의 간판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셈이다. 윤채영(25ㆍ한화)과 홍란(26)도 내리 4년 발탁됐다. 문현희(29)와 양수진(21), 안신애(23), 김혜윤(23), 김자영(21), 심현화(23), 정연주(20) 등이 합류했다.

유소연(22ㆍ한화)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이보미(24)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로 진출해 후보에서 제외됐다. 다음달 초까지 진행되는 선수들의 스튜디오 촬영 사진은 홈페이지와 웹매거진, 월페이퍼, 스크린세이버, 캘린더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활용하게 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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